여윳돈이 생겨 이 자본을 어떻게 투자를 할 것인지 고민을 하다가
부동산 경매를 시작하는 입찰 참여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만큼 경매라는 것이 일반화 되어 간다는 내용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부동산을 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유형을 본다고 한다면
안정적인 임대 수익등을 고려한 투자를 하는 경우가 있고, 전, 답등의 토지나
임야등을 낙찰받아 단시간이 아닌 장기간에 두고 지켜보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재개발등의 가능성이 있거나, 재개발 호재등이 있는 지역의
소형주택등에 투자를 하는 경우도 있다.

도심 내 소형주택은 환금성이 좋고 임대수요가 꾸준해 최소한의 투자 리스크가 없는 게 통례다. 부동산 값이 내려가더라도 도심 주택의 특성상 하락 폭이 크지 않아서 원금을 까먹을 염려도 거의 없다.
또 도시계획이 변경되는 지역 내 부동산은 주변 부동산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가격 저점기에 싼 값에 매입해 두면 좋다. 법원 경매를 통해 이런 지역 내 물건을 구할 경우 어렵지 않게 매물을 구할 수 있고 저가에 매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정부나 지자체가 지역개발 활성화 대책을 속속 발표하면서 지역마다 각종 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와 함께 서울시내 도로변 24곳 32만평에 달하는 곳의 역사문화미관지구를 층수제한이 없는 일반미관지구로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했다. 또 서울 상도동 등 역세권 일대는 주거 · 상업지구로 개발하는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했으며 성남 등 수도권에서도 지자체마다 고도제한을 풀어 고밀도 개발을 허용하는 등 도시재개발이 속속 추진되고 있다.

항상 처음이 중요하다 하듯이 이제 시작하는 초보의 경우라고 한다면 발품을 많이 팔수록
얻는 것이 많을 것이라는 점이다. 실입주가 아닌 투자를 위한 경우라고 한다면 발품을 파는
일은 더욱 중요하다 하겠다.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 하겠다.

우선 투자 관심지역 일대 도시계획 변경 내용부터 확인해야 한다.
용도지역이 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바뀌는지 공업지역에서 주거지역으로 바뀌는지 등을 알아봐야 한다.

지역 내 개발 정보를 관심 있게 지켜보았다가 개발 조짐이 있다고 판단되면 발 빠르게 움직여 투자가능 지역 내 저가 매입 물량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경매물건의 경우 여러 물건이 경매에 부쳐지므로 가격이 저평가된 땅이나 소형주택 등 우량물건을 고르는 게 투자 포인트이다.

하지만, 초보자가 입찰 준비를 하는데 있어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도 꼭 거처야 할 과정이라 하겠다. 권리분석상에 이상이 없는지, 낙찰 후에 인수를 하야야 할 금액이 생기는지 아닌지, 건축법상 하자가 있는지 없는지등 세밀하게 확인을 하여야 할 것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