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풍요롭고, 넉넉해지는 추석 한가위가 이제 몇일 앞으로 다가왔다.

풍요로운 추석만큼이나 부동산 경매 시장에서도 새롭게 진행되는
경매 물건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새롭게 시작하는
10월9일자부터 법원에서 공고가 나온 목록을 살펴보면 9월에 진행되었던
경매 물건의 수보다 새롭게 진행되는 경매 물건의 수가 많아졌다는 것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정부의 각종 규제 정책과 금리 인상등으로 인하여 대출 이자를 갚지 못하거나
매매 거래를 하지 못하였던 물건들이 속속 경매 시장에 등장하는 것으로 볼 수가
있는 것이라 하겠다.


이럴 때 일명 우량 물건이라는 물건들이 등장할 수 있다. 물론 좋은 물건일 수록
다시 부동산 경기 상황이 좋아진 현재 분위기로 보아서 취하가 되는 물건도 생길수도
있겠으나 자기 집을 장만하기 위하여 준비하거나 전세집을 구하여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한다면 지금의 시기를 노려볼 만도 할 것이다.


추석을 전후하여 목돈이 들어가는 관계로 입찰을 준비하는 사람은 최대한 입찰가를 낮춰
볼려고 하는 것이 지금의 시기라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일부지역의 경우 전세자금으로도
충분히 자기 집을 준비할 수가 있는 지역도 있다.


언론상에서 강북지역의 경우 전세 보증금이 시세에 거의 육박한다고 하는데 이들 지역이
예라 할 수가 있겠다.

하지만, 인기가 있는 우량 물건의 경우는 단기간의 시세대비하여 큰 수익률을 기대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입장에서 일단 자기 집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 입찰 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이유는 경매가 워낙 일반화가 된 관계로 일반인도 많이 참여를 하기 때문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