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초 부동산 칼럼에 올렸듯이 2012년 부동산은 하향 안정세면서 주택은 계속 하향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2012년 대선을 두달앞둔 지금 대선주자들의 부동산 정책과 마인드로 알아보는 2013년 미래의 부동산 향방은 어떨까요?
첫번째 박근혜 대선주자는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어느 정도의 'DTI완화' 입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제도를 다 뜯어고쳐서 부동산가격을 대폭 상승시키겠다는 정책은 없는것으로 판단 됩니다.
두번째 안철수 대선주자는 구체화된 부동산 정책을 펴고 싶어 합니다. 안철수 후보는 '하우스푸어'를 자주 언급하면서 고금리 부채조정과 대출만기 연장, 변동금리의 고정금리 전환등으로 서민의 대출을 안정화시키고 공공주택 활성화 정책을 필것을 강조합니다. 역시 분양가 상한제 폐지 와 'DTID완화'는 정책에 없습니다.
세번째 문재인 대선주자는 위 두명의 대선후보 보다도 더 강력한 부동산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후보로 부동산가격의 더 하락하여 장기적인 부동산 즉 주택시장의 연착륙으로 아파트 가격의 추가하락을 몰고 가겠다는 의지가 강력합니다. 역시 문재인 대선주자도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DTI완하'는 역시 반대 입장입니다.
이렇듯 대선주자들은 전부 다 부동산 제도를 대대적으로 뜯어 고치는 정책을 펼 후보는 아무도 없습니다. 전부 어느정도의 자율적인 부동산 반등 말고는 답은 없다는 입장이고 부실 금융의 문제점을 뼈 앞으게 체험한 우나라의 입장에서는 과거 정부가 만들어 놓은 부동산규제를 대대적으로 완화하여 차후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질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향후 누가 대통령이 되던 어느 정도의 세제 완화나 대출 완화는 있을지 모르나 대대적인 대책은 없을것으로 예상되며 2013년은 하반기까지 주택시장 즉 아파트시장은 계속 하향 안정세로 흘러가게 될것으로 예측되며 호재가있는 지역 위주로 개별적인 상승세가 지역별로 발생 할것으로 판단됩니다. 수도권은 당분간 오피스텔이 계속 강세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아직도 저 평가되어 있는 지방의 아파트들은 호재가 있는 지역 위주로 가격 상승이 예측됩니다. 지역별로 강원도 속초, 평창, 춘천, 원주 등이 평창 올림픽과 지하철 확충으로 어느정도의 하방 경직성및 다소의 가격상승이 예측됩니다. 또한 포항, 울산, 부산, 창원, 광주등은 인구밀도가 높고 가격이 수도권대비 아직 저평가되어 가격의 추가 상승은 기대해 볼만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주택구입은 부동산 사이클상 2013년이 최저점이 될것으로 판단되니 주택구입시 참조하시고 앞으로 부동산은 과거같은 폭등과 폭락은 당분간은 찾아보기가 힘들것이므로 부동산 한탕주의는 버리시고 실거주의 매매 건전한 매매로 중장기적인 방향을 잡으시는것이 좋을것으로 투자자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자료원 : 2011.10.19 한국경매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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