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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4년여만에 최대폭락


서울 주택 4년여만에 최대폭락 서울 지역의 집값이 4년 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서울 강북 지역의 집값은 지난 2005년 1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민은행이 발표한 11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 가격은 0.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의 경우 평균 0.51% 하락하며 2004년 8월(0.49%) 이후 4년여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의 집값이 1.68% 떨어지며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고 반포 지역 대단지 입주를 앞둔 서초구가 1.5%나 떨어지며 그 뒤를 이었다. 재건축 물량이 많은 강동구와 송파구도 각각 1.2%씩 떨어졌고 양천구의 집값도 1.1% 내렸다. 강북 지역에서는 상계 노원구가 0.6% 하락했으며 성북구도 0.5%씩 떨어졌다. 등록일 : 200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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