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이상의 아파트의 경우 대출 제한으로 경매 시장에서도 영향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강남, 목동과 같은 투자 가치가 높은 지역의 아파트라고는 하지만, 대출의 제한으로 인하여 자기 자본 능력이 되는 투자자들에게 낙찰이 되는 실정이다. 실례로 남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되었던 목동 아파트의 경우 감정가가 4억6000만원이었으나 23명이 입찰에 참여하여 6억3999만에 낙찰이 되었다. 하지만 6억 이상의 입찰가를 적어서 낸 입찰자의 수는 몇 명되지 않았다. 6억이상의 경우 대출에 제한이 따르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자가 자본이 되는 경우에는 그만큼 강남권 아파트를 매입하기가 쉬워진것이라 할 수가 있겠다.
등록일 : 200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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