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담첨자 발표이후 떨어진 낙첨자들의 문의가 경기도 성남시 지역으로 몰리고 있는 분위기이다. 이로 인해 성남시 옛시가지 재개발 관련 지역의 매물이 모자라는 상황이라고 인근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이곳이 판교와 송파신도시 중간이어서 신도시 후광효과가 기대되고 20여 개 구역의 재개발이 끝나면 판교.분당에 버금가는 주거지가 될 것으로 보여서다. 게다가 도심 광역개발을 위한 도시재정비촉진특별법의 지원을 받으면 사업성도 좋아진다. 특별법시범사업지로 선정될 가능성이 큰 지역이라는 말도 나온다.
그 때문에 판교 당첨자 발표 이후 재개발 지분 시세가 강세다. 주거환경개선사업지역인 은행동에선 철거 예상 주택이 인기다. 도로.공원.주차장 등으로 편입돼 철거될 주택들로 대지지분이 4평 정도 되는 12평 정도의 건물이 1억2000만원가량 나간다.
등록일 : 200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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