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버블 붕괴론이 계속하여 강조가 되면서 경매시장에서도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분위기이다. 버블 세븐 지역 경매 물건에 대한 입찰률이 큰 폭으로 떨어지거나 입찰참여자가 업어 유찰이 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물건에 따라서는 낙찰가율도 기존보다 떨어진 경우도 있다.
지난 주까지만 해도 정부의 버블론이 거론되면서도 이와는 무관하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물을 구입할 수 있다는 부분으로 인하여 경매 열기가 뜨거웠었는데 이번 주에 들어면서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 하겠다.
제일 큰 원인은 일반 부동산 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을 꼽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이로 인하여 투자자들 중 상당수가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입찰 참여자가 줄어들고 있다고 보고 있다.
법원경매 시장도 부동산 시장의 일부이다. 강남, 분당등지에서 매물이 어느 정도 나오고 시세 조정이 어떻게 되는냐에 따라 경매 시장의 향후 방향이 정해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등록일 : 2006-05-25
Copyright ⓒ 1999 - 2024 한국경매.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