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론등으로 인하여 법원 경매 시장의 입찰률이 떨어졌다고는 하나 부동산 경매 법정 안의 열기만큼은 한층 고조되어 있다. 입찰 참여는 하지 않더라도 법원 분위기를 파악하고 경매시장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하여 경매 법정을 찾은 사람들로 인하여 법정 내부에 자리가 없을 정도이다.
거품론으로 인하여 부동산 시장이 어수선하다고는 하여도 경매법정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것은 경매라는 것이 시세보다 저렴하게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과 좋은 지역에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두 가지 여건을 동시에 마련할 수 있다는 이유로 관심도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가 있겠다. 더욱이 거품론등으로 인하여 부동산 시장의 매물이 나오지 않은 경우에는 경매 시장에서 원하는 매물을 찾아보려고 하는 의지도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공인 중개사들의 매수 신청대리가 가능해지고 아직은 시작 단계라는 점으로서 차후 수가 증가하게 되면 법원 경매의 저변 확대가 더 늘어나게 될 것이고, 일반인들도 각 종 경매 강좌등을 통하여 경매에 대한 인식이 일반 대중화되고 있기 때문에 경매 시장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하지만, 경매라는 것은 현황 조사와 권리분석이 아주 중요하므로 무턱대고 입찰에 참여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등록일 : 2006-05-26
Copyright ⓒ 1999 - 2024 한국경매.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