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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4년만에최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매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올 5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91.22%를 기록, 전달(88.86%)에 비해 2.36% 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90.31%를 보였던 지난 200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근린주택 낙찰가율은 같은 기간 54.87%에서 60.01%로 5.14% 포인트 높아졌고 업무시설은 6.76% 포인트 상승한 71.44%를 나타냈다. 또 일반주택과 숙박시설도 각각 0.36% 포인트와 2.23% 포인트씩 상승했다. 아파트 경매 낙찰률도 한 달전보다 34.58%로서 저번달보다도 상승을 하였다.. 이어 연립·다세대, 일반주택, 숙박시설,등도 각각 전달보다 높은 낙찰률을 보였다. 한편 5월 아파트 경매물건 수는 2694건으로 전달보다 53건 줄었다. 반면 연립·다세대는 434건 늘어 5566건이 등록됐다. 부동산 전체 물건은 6.62% 증가한 1만3929건으로 집계됐다. 등록일 : 200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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