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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과천 꾸준산 상승세


아파트 값에 버블(거품)이 있다는 경고가 나온 이후 버블 지역으로 꼽히지 않은 용산구와 과천시 등의 아파트값이 크게 올랐다. 더욱이 양천구는 강남지역보다도 상승폭이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가장 눈에 띄는 지역은 용산구로 1천957만원이었던 평당 평균가격이 4주일새 134만원, 6.85% 상승해 2천91만원이 됐다. 이에 따라 용산구는 평당가격에서 양천구를 누르고 서울에서 4위에 올랐다. 용산구는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공원 조성, 한남 뉴타운 개발 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인근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개발 호재가 있는 강서구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라고 있으며, 평당 가격이 강남구에 이어 전국 2위인 과천시도 상승폭이 컸다. 등록일 : 200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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