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감독원 사실 부동산 규제의 마지막 카드라고 할 수 있는 주택 담보 대출 규제 및 대출 금리 인상이라는 정책을 발표하였다.
이로 인하여 각 은행들이 잇따라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렇게 되자 당장 시장에서는 경착륙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3·31 대책과 버블(거품)세븐 공세에 힘겹게 버티면서 연착륙 과정을 밟아가던 집값이 폭락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은행에서 돈을 빌려 내집을 마련했던 서민들도 늘어나는 이자부담 때문에 아우성이다.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은 분양률이 떨어질까봐 노심초사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으로 집값이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민들의 내집마련의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인 주택담보대출을 규제했기 때문에 주택시장은 앞으로 상당기간 암흑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등록일 : 200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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