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 아파트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 될 수 있는 조짐이다. 이사가 거의 없는 계절적 영향과 정부의 각종 부동산 정책등의 영향으로 인하여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를 포함한 아파트 시장이 조용하다. 거래가 거의 전무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이에 반해 재개발 호재가 아직 남아 있는 용산, 서대문구를 포함한 강북지역은 거래가 원할하게 이루어지는 편이라 할 수가 있겠다. 하지만, 강북지역도 개발 기본 부담금제를 적용하게 이르면서 호재가 얼마나 갈 수 있을지 지켜보아야 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조심스런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광역개발 방식으로 이뤄지는 뉴타운 사업의 경우 건축주가 기부채납 등의 형식으로 기반시설을 많이 건설할 것으로 보여 실제 부담금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부담금은 오는 12일 건축허가분부터 적용돼 허가 후 두달내에 부과되고 부과일로부터 두달내에 납부해야 한다. 건교부는 서울의 제안에 따라 9월까지 서울 강북 뉴타운 중 2~3곳을 도시재정비 촉진지구 시범사업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등록일 : 200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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