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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금융기관.한국 투자 늘린다


도이치뱅크 산하 글로벌 자산운용그룹인 도이치자산운용(DeAM)이 한국 내 부동산 투자회사를 새롭게 정비하고 본격적인 투자 활동에 돌입했다. 이 회사는 20일 도이치뱅크의 한국 부동산 사업부문을 도이치자산운용의 한국 법인인 도이치투자신탁운용(DeITMC)과 통합해 'RREEF(리프)'라는 이름의 부동산사업부를 새로 설립했다고 밝혔다. RREEF는 올 3월 말 현재 세계 각국에서 531억유로(약 64조원)의 자산 관리를 맡고 있으며 부동산 및 기반시설(SOC) 투자관리 부문에서 세계 1위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본사는 뉴욕이며 세계 17개 도시에 진출해 있다. 앞으로 RREEF는 한국에서 리츠와 같은 부동산 증권 판매,빌딩 등 상업용 부동산 투자와 개발 사업 등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본격 투자에 나설 방침이다. 등록일 : 200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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