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의 하락세와, 휴가철 부동산 비수기, 거기에다가 장마로 인하여 경매 입찰장의 분위기가 다소 소강 상태로 들어서고 있다.
이달 들어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아파트 낙찰가율과 입찰 경쟁률이 감소한 것이 그 한 예라고 할 수가 있겠다.
서울ㆍ경기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은 7월로 접어들면서 77.20%로 떨어졌다. 전달인 6월(86.23%)과 비교하면 약 10%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전체적인 평균 낙찰가율은 감소세를 보이면서도 일부 서울, 수도권의 아파트 중에서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주변 환경이 양호한 아파트의 경우에는 경쟁자수와 낙찰가율이 지속하고 있다는 것을 유념하고 실입주를 계획하고 있는 경우라고 한다면 이를 충분히 감안한 입찰 참여가 있어야 실패를 하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다.
등록일 : 2006-07-24
Copyright ⓒ 1999 - 2024 한국경매.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