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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신규매물 줄고 경락가도상승


경매 신규매물 줄고 경락가도 상승 올 들어 매매시장 침체가 심각해지면서 경매시장에 처음 등장하는 신건 수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히려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올 1월 - 8월 경매시장에 처음 나온 수도권 주택 매물 신건 수는 1만163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1724건보다 오히려 줄었다. 이는 8월29일 부동산 대책발표와 상관없이 경매신청건수 감소와 최근경락가 상승은 이미 부동산 가격의 바닥을 형성론에 강한 힘을 실어주게 되었다. 따라서 향후 경락가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매매가의 상승을 주도할수도 있다는 분석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조심히 흘러나오고 있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법원에 접수된 경매 건수도 올해가 지난해 보다 적다. 대법원법원경매정보에 따르면 올 1월부터 7월 사이 전국 법원에 접수된 경매건수는 6만433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만6323건) 보다 15% 정도 줄었다. 2008년 같은 기간(6만7214건)과 비교해도 5% 감소했다. 등록일 : 20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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