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11.15(월)에 ’10.10월 신고된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자료 약 4만1천 건을 공개하였다.
이는 ’10.8월 계약분 약 6천여 건, 9월 계약분 약 17.6천 건, 10월 계약분 약 17.7천 건을 포함한 자료이다.
* 매매계약 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고 → ’10.8～10월 계약분을 ’10년 10월에 신고
전국은 41,342건으로, 전월대비 22.7% 증가하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3,126건, 수도권 12,401건으로 전월대비 각각 39.1%, 37.5% 증가하여 금년 4월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 전국 43,975, 수도권 11,909, 서울 3,245
지방은 28,941건으로 전월대비 17.3% 증가하였다.
지난달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거래량이 급증한 것은 전통적으로 주택거래가 활발한 가을 이사철이었던데다 정부의 '8ㆍ29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일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거래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최근까지 꺾일 줄 모르고 치솟기만 하던 전셋값도 주택거래를 촉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거래량으로 보면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강남3구는 오히려 당시보다 거래량이 많다"고 말했다.
※ 최근 4년간(’06～’09년) 동월평균과 대비해서는 전국(△18.6%), 서울(△59.3%), 수도권(△50.1%)은 여전히 감소
등록일 :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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