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법 천안 지원에 따르면 단국대 천안 캠퍼느 학교 용지 14필지 1만565평이 근저당권자인 동서팩토링(주)에 의하여 경매로 나왔다. 경매로 나온 용지는 천안 캠펴스 앞 천호지 둑 인근 전, 답등으로 시가 100억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초 단국대 측이 야구장 용지로 활용하려 했으나 98년 대학의 부도와 함께 수익성 용지로 전환된 땅이다. 해당용 지의 감정가액은 76억1920만원(평당 72만원)이며 채권액은 30억 원으로 경매를 신청하였다.
8월 21일 1차 경매가 진행되었으나 워낙 규모가 있는 물건이었는지 응찰자가 없어 유찰이 되고 9월 18일 2차 경매일이 예정되어 있다.
단국대 관계자는 현재 동서팩토링 측과 협상 중이 기 때문에 조만간 채무관계가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동서팩토링측의 채권 회수 의사가 워낙 확실하여 그 결과는 지켜 보아야 할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등록일 : 200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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