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민족공원 조성이 가시화 되면선 동부이촌동을 포함한 이 일대 지역의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공원 수혜가 예상되는 아파트 단지는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동부이촌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용산은 민족공원 조성과 국제업무지구, 한남뉴타운 등 호재가 넘치면서 아파트 매물이 거의 없다"면서 "집주인들도 지난달부터 내놓았던 매물을 거둬들이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실제 거래를 현재로서는 이루어지지 않고, 호가만 상승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가 있겠다. 한강 조망권 내지는 남산등 자연 공원이 있는 아파트의 경우 시세가 상승을 하고 있는 현재 분위기를 보아서도 알 수 있듯이 용산 지역에 민족 공원이 형성되고, 각종 재건축과 재개발이 이뤄지게 된다면 기대심리로 인하여 가격 상승은 당분간 계속 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등록일 : 200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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