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매 시장을 보게 되면 감정가보다 높게 낙찰이 된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물건이 첫회에 이렇게 감정가보다 높게 된 것이 아니라 8월달 1차 유찰이 되고 9월 이번달 2차 입찰 진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감정가보다 높게 낙찰이 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낙찰된 물건들을 보게 되면 최저가와 시세 차이가 적게는 5~6000만원에서 많게는 1억이상 차이가 나는 물건들도 있다. 한 달 사이 비수기를 넘어오고 이사철과 맞물리면서 부동산이 회복되면서 시세가 다시 상승을 한 것도 시세와 최저가의 차이가 나는 원인으로 볼 수가 있다.
이렇게 시세와 최저가의 차이가 나고, 물건이 호재 지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거나 선호도가 높은 물건일수록 경쟁자도 높고 낙찰가도 높게 낙찰이 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현상은 8월 유찰된 물건들 중에서 선호도 높은 물건이 소진이 이루어지고, 부동산 시세가 상승세를 분위기를 탄 현 시점에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을 하고 있다.
등록일 : 200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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