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가 1억 미만의 주거용 부동산의 경매 물건의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집계 되었다. 지난 달 감정가 1억 미만의 경매 물건의 진행 건수는 2만4465건으로 조사 되었으며, 이는 2004년 연립, 빌라, 다세대등 일반 서민형 주택등이 대거 나왔던 시기에 비교해 보았을 때 62.6%에 해당하는 수치라 할 수 있다.
이는 뉴타운등의 재개발 지역등의 호재가 작용하여 이들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연립, 빌라, 다세대 주택등에 투자자들의 투자가 몰리고 있고, 시세 상승등으로 인하여 가치가 상승한 것도 경매 물건이 감소하고 있는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근린상가, 상가점포등 서민 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상가점포등의 경매 물건의 수는 오히려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집계되어 서민 경제가 여전히 불안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겠다. 현재의 서민 경제의 어려운 상황의 여파는 경매 물건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6개월에서 1년정도 걸린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내년 초 여파가 나타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등록일 : 200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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