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이어 두 번째로 경기도 과천시의 아파트값이 평당 3000만원을 넘어 선것으로 조사됐다. 과천의 경우 아파트의 대부분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단지들인 관계로 투자 가치성이 인정되고,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인하여 꾸준한 수요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과천의 경우 올해 초 평당 2천429만원에서 8개월 만에 평당 500여만원이나 오른 것으며, 2005년 4월 처음으로 평당 2천만원대에 진입한 뒤 불과 1년 5개월만에 3천만원대 고지를 점령했다. 동별로는 과천 원문동이 평당 3천949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앙동 3천384만원, 별양동 2천963만원, 부림동 2천505만원 순이다.
등록일 : 200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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