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외환 위기 이후 부동산 경매 시장이 제2의 전성기를 보내는 것 같은 분위기라 할 수가 있겠다. 입찰 경쟁률, 낙찰율, 낙찰가율 모두 동반 상승을 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경매 시장에서도 소홀히 대해졌던 30평형대 미만의 중소형대 아파트의 낙찰율과 낙찰가율의 상승률일 두드러진다는 점이라 할 수가 있겠다.
전세 매물이 귀해지면서 전세값으로 내 집 마련을 해 보겠다는 실수요자들이 부동산 경매 시장으로 대거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가 있겠다. 이들은 중소형평대의 아파트에 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낙찰율과 낙찰가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중대형 평형의 아파트단지의 경우는 판교 분양 발표 이후 여기에서 떨어진 낙첨자들과 각종 뉴타운 및 신도시 재개발 지역의 분양가 발표이후 투자자들이 시세 상승의 기대심리가 작용을 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할 수가 있겠다.
특히나 경매의 경우 감정가가 일반적으로 5,6개월 이전에 책정이 되기 때문에 시세보다 저평가되어 있는 물건들이 있으며, 이런 물건들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낙찰가율이 최고치를 경신하게 되는 것이라 할 수가 있겠다.
하지만, 분위기에 편승해서 무리하게 입찰에 참여하기 보다는 자금관련, 입주 계획등 꼼꼼하게 계획을 세운 후의 입찰 참여를 할 것을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등록일 : 200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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