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에 진행된 경매 물건의 수가 전년도에 비해 12% 가량 줄어든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집 값 상승으로 인하여 경매가 신청이 되었다가도 채무 변제등으로 인하여 취하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경매 물건의 수가 줄어들었다고하여 일반 서민경제가 나아졌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으로 해석이 될 수도 있겠다.
이 가운데 아파트가 11만3천334건으로 2005년의 13만248건에 비해 13% 감소했고,지난해 수도권의 재개발,재건축,뉴타운 등으로 경매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연립·다세대 주택도 총 7만4천813건이 입찰돼 전년(11만3천266건)대비 34% 줄어드는 등 전반적으로 주거용의 감소세가 뚜렷했다. 단독주택도 총 3만3천423건으로 2005년에 비해 대비 21.3% 줄었다.
주택에 대한 규제가 심해지며 근린상가도 지난해 경매 진행물건이 7만3천289건을 기록해 2005년의 7만7천521건에 비해 5.5% 감소했고,공장 물건도 지난해 6천905건으로 전년 대비 24.7% 줄었다.
등록일 : 200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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