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매



ID저장 보안접속



감쪽같이 사라진 경매물건


"어? 방금 전까지 검색했던 경매 물건이 갑자기 사라졌네." 최근 경매 법원 공무원의 조직 개편이 이뤄지면서 공고 과정에서 혼선을 빚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법원의 각 경매계 업무는 계장 1명과 주임 1명이 함께 처리했지만 지난달부터 주임없이 계장 1명이 업무를 도맡으면서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 공고했던 물건이 갑자기 빠지거나 예고도 없이 공고일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대법원 경매정보 홈페이지에 게시됐던 수원지법과 성남지원 물건이 갑자기 삭제됐다. 부천지원에서는 입찰 14일전까지 물건을 공고해야 하는 원칙을 깨고 6일이나 늦게 공고하기도 했다. 이같은 법원의 업무 혼선으로 경매 투자자들도 혼란을 겪고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검색 사이트에 올라왔던 물건이 사라지고, 공고때 없었던 물건이 입찰장에 갑자기 등장하면 입찰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는 풀이다. 또 각 경매계의 처리 물건이 감소하는 등 경매 진행이 더뎌지면서 유찰됐던 물건의 재경매를 손꼽아 기다렸던 투자자는 물건이 나오지 않아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한다. 각 경매계 담당자들도 불만스럽다. 업무 파악이 끝나고 모든 업무가 손에 익으면 몰라도 당장은 쌓여 있는 업무때문에 야근하는 날이 부지기수다. 이번 개편으로 경매 처리물건이 줄어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13개 법원이 경매계를 늘리거나 늘릴 예정이다. 하지만 경매시장에서 그 효과가 언제 나타날지는 미지수다. 등록일 : 2007-02-06

통신판매번호 : 2015-서초-0292 / 특허번호 : 10-0727574호 / 서비스번호 : 41-0203141 / 대표사업자번호 : 129-86-39455
IT사업부 / 경매중개사업부 / 법률사업부 대표이사 : 이문섭 | 자산관리사업부 / 부동산사업부 / 건축사업부 대표이사 : 한재훈
IT개발책임자 : 이정두 / 개인정보책임자 : 정재철 / 대표소재지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89, (1577-11) 미래빌딩 6층
전국고객센터 : (代)1577-5686, 02-3431-0101 / 팩스 : 02-582-5686 / 입사지원 및 업무문의 : Webmaster@hkauct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