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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펀드2조원 투자


지난달 27일 ‘중국 쇼크’이후 오히려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더 몰려들고 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주식형 펀드 판매액은 전날보다 2166억원 늘어난 50조1295억원에 달해 사상 처음 50조원 고지를 돌파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정답은 발 빠른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이동 때문이다. 지난 2월 주가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동안,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무려 3조3955억원의 돈을 뺐다. 반면 ‘중국 쇼크’ 이후 주가가 떨어지자 갑자기 펀드에 돈을 넣기 시작해, 지난 5일과 6일 이틀 동안에만 무려 2600억원을 국내 주식형 펀드에 투자했다. 이와 함께 해외 주식형 펀드도 해외 시장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반해 중구편드는 줄고있다. ‘중국쇼크’가 터지기 전부터 투자자들은 이미 중국 증시가 조정을 보일 것이라는 경계심에 투자를 늦춘 것이다. 대신 투자자들은 좀 더 새롭거나, 안전성이 높은 펀드로 몰려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찾은 것이 우선 해외 부동산 펀드(리츠)다. 2월 이후 지난 5일까지 해외 부동산 펀드에만 무려 2조원이 넘는 돈이 몰렸다. 앞으로 부동산펀드의 비중이 높아지는추세라 추이를지켜볼만하다 등록일 : 200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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