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한국사람들의 냄비증상을 많이 비판해왔다. 그것은 어떤사건에 너무나민감하게 빠르게 반응하고 빠르게 식는다는 특징때문인데 부동산에서도 예외는아닌것 같다. 최근 정부대책이후 도곡동의 한아파트는 3000세대가넘는데도 불구하고 3개월동안 단한건도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는 최근정부정책과 해외 부동산파동의 영향권아래 국민들의 주택투자 심리가 사그라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바람은 여전하며 그투자가 장기투자가아닌 지방의 곳곳으로 일시적인 투자움직임은 여전하다. 단지 너무나 빠르게 냄비현상이 보이는것이 문제며 이는 부동산 안정화에 큰영향을끼친다. 이문제는 투기바람은 살아있으면서 일반적인거래가 냉각되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 힘든시기를 넘기지 못하고 대출이자의 압박을못견뎌서 집을내놓고 떠나느사람들은 힘들게 집을장만한 서민들이될 확률이 높아보인다. 정부의 강력한정책도 좋지만 중/상류층을 겨냥한 집값 잡기가아니라 서민들 애먹이는정책이 되지않았으면 좋겠다.
등록일 : 2007-03-29
Copyright ⓒ 1999 - 2024 한국경매.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