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강서 택지개발예정지구 4,909천㎡ 지정 건설교통부는 21일(목)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 일원에 4,909천㎡을 부산강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 지구는 2006년 4월에 주민 및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고 관계기관 협의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07.4)와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07.6)를 거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었다.
택지개발사업 시행자는 한국토지공사이며, ‘08년에는 개발계획* 절차를 완료하고 ’09년에는 실시계획** 절차를 완료하여 ‘10년부터 주택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구에 계획된 주택은 19,400호(임대9,720호)이다.
* 개발계획 : 택지지구내 인구 및 주택 등에 관한 토지이용계획 ** 실시계획 : 사업시행기간, 보상계획서, 계획평면도 수립등 세부계획
부산지역은 부산정관 등 택지지구와 경제자유구역에서 약8만5천호의 주택이 건설될 것으로 보이나, 주택종합계획 기간(‘03~’12)동안 공공택지에서 15만2천호 주택건설을 위해서는 공공택지 약 13,500천㎡(약 4,080천평)가 추가로 필요하다.
또한, 부산시에서는 GB조정가능지의 계획적 개발을 위해 공영개발이 필요하며, 본지구가 서부산권 개발의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여 지구지정을 적극 요청하였다.
부산강서지구는 부산시청 북서측 8km에 위치하고 남해 및 중앙고속도로가 관통하며 지구남측에 연접하여 국도14호선, 지하철3호선, 부산~김해간경전철(계획)이 통과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한 지역으로 부산과학산업단지, 부산진해신항만, 경제자유구역 조성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배후주거지로 지정됨에 따라 개발압력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바,
서부산권 성장축 및 중심거점으로서의 역할수행과 안정적인 주택건설용지 공급으로 서민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