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금년 3/4분기 중 8,270호의 국민임대주택을 무주택 서민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지난 2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2,583호가 공급되고 기타 지방에 5,687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 ‘07년 전체 공급물량 : 5.6만호(수도권 3.0만호, 지방 2.6만호)
이에 따라 금년 1월부터 3/4분기까지 국민임대주택 공급예정 물량은 총 28,408호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물량 14,905호에 비해 약 두 배 가량 늘어난 물량으로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전세가격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구별로 보면 7월에 춘천시 거두(375호), 구미시 도량(292호), 8월에 부산시 내리(1,002호), 괴산군 동부(310호), 장수군 북동(378호), 김해시 율하(944호), 9월에 서울 장지(758호), 서울 발산(779호), 고양시 행신(1,046호), 아산시 신창(909호), 광주광역시 양림(949호), 칠곡군 왜관(528호) 등 전국 12개 지구(표참조)에서 공급되며, 입주는 지구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08년말까지는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자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70%(241만원) 이하이면 가능하고, 50㎡ 이상 규모의 경우에는 청약저축 가입자이어야 한다.
국민임대주택은 30년 이상 장기임대가 가능하므로 내집처럼 살 수 있고,
임대조건도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인근 전세시세의 55～83%선에서 책정되므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전세가격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등록일 : 2007-07-02
Copyright ⓒ 1999 - 2024 한국경매.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