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원인은 공급 매물 부족이 가장 크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정부에서도 인정을 하게 되었다. 각종 규제 정책에 의하여 잠시 주춤했던 재건축 시장이 다시 가격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였다. 여기에 봄 이사철을 맞아 실수요자들의 이동도 한 몫하였다.
강남, 분당, 평촌지역등의 판교 인근 지역이 오르기 시작했고, 강남 지역의 각종 규제등으로 인하여 효과를 보고 있는 목동도 오르는 지역중에 하나이다. 이들 지역의 특징은 공급 물량이 없고, 거래가 이루어지게 되면 거래가가 시세가 된다는 것이다.
시세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자 그나마 나와있던 매물들도 다시 들어가기 시작했다. 물론, 정부에서 가격 상승의 원인이 투기보다도 공급부족의 원인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에 대해 공급 정책등을 세우고 있다고는 하나 어느정도까지 이 상승세를 막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등록일 : 200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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