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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에도 오르는 지역은 오른다


신도림역 주변 공장부지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상권 및 주거환경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또한 그동안 문제가 되어 왔던 교통 난 역시 지난해 11월 신도림동과 구로동을 연결하는 지하차로가 개설되면서 그동안 가장 큰 문제로 꼽혔던 교통난 역시 해소되는 모습이다. 　특히 내년 하반기 중에는 신도림역사에 '테크노마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신도림동 일대 상권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한국타이어 부지에 들어설 '대우미래사랑시티'와 남부자동차매매시장 터에 지어질 'SK뷰' 등도 신도림동 개발에 한 몫을 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2008년까지 도림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할 계획으로 있어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같이 여러가지 호재가 겹치면서 신도림 지역일대의 부동산 시장이 급변기를 맞고 있다. 각종 규제정책에도 시세는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이다. 그 동안 공장지대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주거 지역으로 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작용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등록일 : 200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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