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16일 부동산 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울산시 중구를 주택투기지역으로, 대구시 동구, 경북 김천시, 충북 청주시 흥덕구는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이들 4개지역은 앞으로 양도소득세를 기준시가가 아닌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하여 내게 된다.
울산 중구는 1월 집값이 1.1% 급상승한 데다 혁신도시 입지선정 등으로 추가 집값 상승이 염려되고, 대구시 동구와 경북 김천시는 혁신도시, 충북 청주시 흥덕구는 행정중심복합도 시 등 인근에 구체적인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어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되어 그 이유를 설명하였다.
등록일 : 200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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