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6일 3종일반주거지역내 개건축 아파트의 용적률 상한선을 210%로 제한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0 서울시 재건축 기본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하여 230%까지의 용적률 상한선을 기대하고 있던 3종일반주거지역 내의 아파트 단지의 경우 수익성이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재건축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편, 2종주거지역 중에서도 주변에 3종 주거지역 수준의 높은 건물들이 들어선 곳은 층수 제한을 두지 않는 등의 기존의 규제를 없애는 안도 같이 포함되었다.
하지만 과거 강남 아파트의 경우를 보게 되면 호재가 있을 경우에 급등했던 시세가 악재가 있다고 하여 하락을 하지 않았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금번 정책 발표로 당분간은 안정세를 찾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과연 장기적으로 얼마만한 영향을 미출 수 있을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등록일 : 200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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