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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매물회수 움직임


강남 재건축시장에 조합위원장 선출 선거가 아파트 가격과 밀접 일부 급매물 회수 움직임도 추진위원장 임기 만료로 조합원 총회를 앞둔 단지가 늘어나고 있는 것. 일부 단지의 경우 위원장 선거와 함께 정비사업 일정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 부동산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오는 25일 추진위원장 선출을 위한 조합원총회를 열 계획이다. 현재 2명의 위원장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은마아파트는 그동안 안전진단을 마친 이후 정비계획수립단계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하나로 모아지지 않아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조합원 총회가 임박하면서 이들 단지에서는 일부 급매물을 회수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올해 초와 비교해 최고 1억원 가까이 집값이 떨어진 상황에서 일단 선거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주민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조합선거는 잠실주공과 은마아파트등 두곳에서 진행중이다. 등록일 :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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