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가 낙찰받은 집에는 위장세입자가 살고있습니다. 용달차 한대밖에 안나올 짐을 가지고 있지요.
저는 이삿짐 다 싣고나면 명도확인서에 도장을 찍어줄 계획이지만
세입자는 배당을 받아야 그 돈으로 집을 알아보겠다고 합니다.
세입자체의 의도가 불순했기에 배당받고 안나갈 여지가 농후하다고 판단되네요.
옥신각신 전화통화 하다가 강제집행 해버리겠다고 소리치고 끊어버렸지요
하지만 용달차 한대밖에 안나오는 그 세입자는 버틴다고 나쁠게 없는 셈이지요.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은 낙찰자가 조금은 더 유리한 입장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임차인은 어쨋든 낙찰자의 명도확인서가 있어야 배당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돈이 있어야 이사를 갈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낙찰자가 조금은 유리한 입장에 있으므로 잘 협의 하시어 좋게 결말이 지도록 하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하지만, 끝까지 협의가 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법률적인 절차는 반드시 하여 두시는 것이 좋겠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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