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에 전세를 살고있는 세입자이며, 경매가 진행될거라 합니다. 은행 근저당이 일억2천에 빌라 5채가 공동담보로 되어있습니다. 그후에 제가 5천만원에 전세를 살기로 하고 입주를 하였으나 문제가 발생하여, 2천만원에 살기로 하고 주인이 전세금을 내줄때 나가기로 합의를 봤습니다. 계약은 5천만원으로 하고요. 입주후 확정일자와 전입신고만한 상태입니다. 경매 얘기가 있는 후에는 누군가가 7천만원 가압류를 했습니다. 저는 주인에게 2천만원에 대한 전세계약서를 써달라고 하였으나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저는 법적인 보호를 전혀 받을수 없는 것인가요?
5천만원으로 계약을 하셨다는건지 2천만원을 증액하셨다는건지 아닌지 정확히 모르므로 정확한 답변은 불가합니다. 참고로 총계약7천만원에 2천만원은 계약서가 없는경우로 판단하고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경매진행에서 부동산의 시세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시세대비 경락예상가를 뽑은후 근저당및 입주하신 임차인들의 보증금을 공제하여 배당순서를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추가 계약서가 없다면 나머지 2천만원에 대해서는 보호 받을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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