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원룸에 전세로 살다가 지난 6월에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세상을 떠남과 동시에 집주인을 만나 사정 이야기를 하고 전세금을 받으려 했으나 집이 다시 세 나갈 때까지 기다려 달라기에 전세계약기간도 있고 해서 기다렸는데... 기간이 만료되어도 주지 않기에 알아보니 건물이 경매에 들어갔다군요. 가슴이 먹먹하기만 합니다.
전세권설정은 못하고 확정일자만 받아진 상태고요 임차인 권리증명 신청했습니다. 근데 경매 담당자가 임차인이 사망한 경우에는 경매배당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고 그러면 전세금을 하나도 못받을 수 있으니 법적인 준비를 하라고 하는데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임차인이 죽었다 하더라고 그 전세금은 큰언니가 마련해 준 것이거든요 정말 하나도 못받는 건가요?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사망하신 동생부넥서 전입이 되어계셨을 것이고 그 동생분의 유산을 상속받는 상속자가 있을것입니다. 따라서 사망신고서및 유산상속권리자가 전입및 임대차계약서등을 준비하셔서 법원에 배당요구및 배당 이의제게를 하면 충분히 배당을 받게 될것입니다. 하지만 그전에 임대차관계상 배당요건이 되는지 권리분석을 미리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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