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집이 경매로 넘어가서 제가 낙찰받은후 부모님이 계속 지내시게 하려합니다. 명의는 제 집이 되겠지만 실제 거주자는 부모님이 될텐데요. 이럴때 저나 부모님의 전입신고를 해놔야 하는건가요? 이전 경매에서 전액회수 못한 채권자가 다시 경매 넣을 위험은 없는지요?
부동산이 경매가 진행되어 낙찰되면 일단 권리상 인수되는것이 없다면 해당 부동산의 채권은 일괄 소멸되어 경락자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기존 채무자의 채귄중 근저당권은 일괄 소멸되겠지만 배당받지 못한 국세, 가압류 채권은 살아남아서 채무자를 따라 다니게 되며 다시 채무자에게 재산이 발생시 추심절차가 진행되게 됩니다. 추심방식에는 부동산경매, 통장압류 추심, 주거지나 사업자 동산경매, 매출채권추심등이 있으니 전체적으로 살피시는 지혜가 필요할것으로 보여집니다. 경매초보시라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셔서 진행하실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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