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만원 감정가의 빌라하나 낙찰받았는데, 세입자때문에 화가나서 잠이 안옵니다. 강제집행까지 신청해서, 7월7일날 최고를 붙이고, 14일 후 (20일) 부터 법적효력이 발생하여, 21일 이후부터 강제집행이 가능한 사정입니다.
세입자 : 이 지역에서 경매로만 10년 이상한 전문이랍니다. 나가지 않으려 애를쓰더니, 요즘에 와서는 8월5일까지 비워준다는군요. 배당금 1,200만원 받고, 이사비용 150만원 원합니다.
오늘 전화해서 명도확인서 미리 써주지 않는것에 대해 화를내면서, "8월5일까지 비우도록 하겠소" 이 말만 남기고 끊어버리는군요. 정말이지 너무나 화가나네요.
이사비용이고 뭐고 주기도 싫고, 그냥 강제집행해서 내 보내고 싶은 심정입니다. 내일(20일) 만나서 아래의 내용으로 각서라도 받고 싶은데 정말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한번 봐 주십시요.
★ 아래 내용 잘좀 봐 주세요 ★
1. 본인은 집주인으로서 세입자 퇴거를 요청 할 권리 있음. 2. 배당일 6월 8일 이후 월세를 부과 할 수 있음. (감정가 7,000만원에 대한 1.5% 인 105만원을 월세로 청구 할 수 있음) 3. 강제 집행시 집행비용을 청구 할 수 있음. (2번, 3번 내용의 금액은 배당금액에 가압류 할 것임) 4. 집에 대한 손상시 법적 대응 할 것임.
(싱크대, 보일러 뛰어 간다고 하두만요. 전세계약서에 있는 사실이라고... 법원확인시 없음)
ㄱ. 세입자 [김동*] 주소 말소
(현 세입자 [서진*]의 친구라고, 짐도 없다고 세입자의 어머니의 말을 녹취해 두었음)
ㄴ. 각종 공과금 및 관리비 완납 영수증 확인
ㄷ. 열쇠 인수 인계
ㄹ. 집에 대한 손상이 없도록 할 것임.
ㅁ. 이사당일 모든 짐을 깨끗이 치움.
ㅂ. 이사후 혹 남은 물건은 낙찰자가 모두 폐기 처분해도 됨.
ㅅ. 이사비용은 50만원으로 줄 것임. 이에 대이상의 금전적인 요구하지 않음
(몇일전 제가 150만원에 대해서 준다고 한적이 있습니다만, 오늘보니 너무 화가나서...)
ㅇ. 2005년8월5일까지 반드시 이사함.
ㅈ. 이상 ㄱ~ㅇ 까지의 내용을 모두 이행할 것을 약속함.
++ 이상의 내용을 모두 약속하는 조건으로 낙찰자는 2005년8월5일까지 [강제집행]을 보류 함.
++ 만일 불 이행시 집행비용 및 월세를 배당금액에 가압류 할 것임.
===> 위와 같은 내용으로 각서를 받아두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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