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채무자입니다. 저희 집이 경매가 진행되어 낙찰이 되었고 배당까지 마친상태입니다. 1순위 은행 1억300만원 2순위 세입자 4000만원 3순위 개인 5000만원 (대출금액은 4500만원)
근데 낙찰이 2억 228만원에 낙찰이 되어 모두 배당을 받았고 3순위에 있는 개인도 5000만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3순위 개인이 전화가 와서는 월90만원 이자를 받기로 하였는데 13개월 못 받았으니간 500만원 갖고는 안 되겠다. 남편이 보증을 섰으니간 남편이름로 경매를 진행하겠다는 것입니다. 너무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오더라구요..5000만원 배당을 받았으면 이제 다 끝난 것 아닌가요...이미 지급 명령서까지 갖춘 것 같았습니다. 이를 어찌해야할지....친한 사람이 더 무섭다는 것을 이번에 느꼈습니다.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과정인데 거기에 보증까지 세웠다면 정말 대단한 채권자인 것 같습니다. 아주 치밀하게 모든 것을 준비하는 채권자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경매를 신청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보이고, 정말로 경매 신청을 한다고 한다면 전문 변호사등과 상의를 하여 보거나 아니면 월90만원 * 13개월 - 500만원하게 되면 670만원 정도 되는 것 같으니간 이 금액 한도 내에서 채권자와 잘 협의를 하여 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닌가 사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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