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업이 갑자기 어려운 관계로 어머니 소유의 집에 들어가 살았는데 이 집이 경매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주민등록은 따로 되어있고요 그리고 배당신청을 하라고 날라왔는데 무상거주라 하지도 않았습니다. 평수는 30평이고요 이경우 저도 이사비용을 단 얼마라도 받고 나갈 수가 있나요 아니면 이사비용을 못받나요 지금 경매받은 사람은 50만원줄테니 나가라고 합니다. 우리는 150만원 달라고 했는데 이게 넘 과한 건가요 조언을 바랍니다.
이사비용이라는 것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낙찰자가 주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도의적인 차원에서 낙찰자와 점유하고 있는 점유자간에 협의를 진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협의가 안 되었을 경우 법적인 절차에 따라 강제집행이라는 것을 하게 되는데, 그렇게 된다면 이사비용은 한 푼도 받을 수 없게 되고, 부동산은 강제로 인도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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