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사를 가려고 합니다. 언제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서.. 저희는 세입자이고(4,500만원) 저희가 경매신청을 하여 6개월정도 기다리고있습니다.
신랑은 1년전부터 지방 목포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신랑의 주소만 남겨두고 저와 아기들만 주소를 빼서 이사가려고 합니다.
1. 경매가 진행중인 시점에서 나중에 낙찰받거나 배당받을 때 불이익이 없겠는지요?
2. 집을 비워둘 수가 없어서 전에 잠시 함께 살았던 시동생이 들어와 지내기로 했습니다. 시동생이 전입신고를 하면 남편 주민등본상에 '동거인'이라 표시될텐데.. 이것도 무리가 없겠는지요?(경매랑 상관이 있을까요?)
3. 결국, 본인의 주소만 놔두고 가족과 물건이 이사를 가는것인데... 괜찮을까요?
임차권 등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하시면 될 것으로 사려됩니다. 등기부등본상에 전입일자와 확정일자를 남겨 놓는 것입니다. 그러면 전입일자와 확정일자가 계속하여 유효하게 됩니다. 다만, 등기부등본상에 임차권등기가 등재되는 것을 확인하신 후에 이사를 가셔야 할 것으로 사려됩니다.
항상 저희 한국경매를 이용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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