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살고 있는 어머니가 마을에 경매로 나온 집을 입찰하고 싶어하시는데요.. 경매물건의 부동산등기부 등본을 떼어 보니까 농협에서 토지위에 지으놓은 건물(집)에 대해 지상권을 설정해 놓았더라구요.. 지상권은 80년에 설정되었고, 유효기간은 30년으로 되어있는데요..
이 물건을 낙찰받게 되면 농협에 건물(집)에 해당하는 금액을 주고 사야 되나요? 그리고 건물에 대한 법정기간 만료가 2010년으로 앞으로 5년 더 남았는데, 그럼 법정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는 건물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변 부탁드려요..
지상권의 연장은 가능합니다. 이를 아무런 이유없이 거부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은행은 어차피 채권회수가 주목적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법정지상권이 계속하여 살아있는 한 낙찰가는 낮아 질 수밖에는 없을 것이 자명하므로 최대한 높은 가격에 낙찰이 될 수 있도록 은행에서도 방법을 강구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경매 컨설팅 코너를 이용하여 접수하여 주시면 담당자가 자세하게 안내하여 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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